자가격리 시 자주 하는 질문 Q&A

안녕하세요 빵미에요 여러분 별 탈없이 잘 지내고 계시죠?

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있어 걱정이 참 많은데요, 오늘 국내 확진자가 1,060명 생겼고 전국 52,550명, 격리자는 이보다 배로 더 많은 상황입니다. 

자택에서 자가격리 시 여러 위급상황이 생길 때 자주하는 질문을 정리해보았습니다.

가장 빠른 방법은 전담공무원에게 문의하는 방법이 제일 빠르답니다.

병원 방문 관련

- 당장 위급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병원 방문 힘듭니다.(병원에서도 자가격리자 안 받아줍니다.)

 

- 전담공무원 통해서 대리로 약처방 받아서 약복용은 가능하십니다. (자가격리자가 병원에 전화로 증상말하고 처방받은 후에 약만 전담공무원이 전달하는 방식입니다.)

 

- 당장 진료 필요한 위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119 부르되 자가격리자임 알리고 격리실 있는 병원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.

(보건소 및 전담공무원에게 바로 연락하셔야하구요, 격리자 이동시에는 보건소 직원 한 명이 따라 붙어야 합니다.)

 

 격리지 이동 관련

-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. 어쩔 수 없는 상황일 경우에만 이동가능한데 아마도 안되실꺼에요.... 전담공무원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. 입시준비생인 경우에는 제 포스팅에 보시면 관련 정보 확인할 수 있습니다!

 

- 그리고 이동하는 장소가 본인 혼자 사용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야 합니다.

 

- 자차 이동시 보건소 직원이 따라 붙고, 자차 불가능시 구급차(보건소용 또는 사설_둘 다 보건소에서 지원되는거라 보건소로 이동 전에는 연락해야 한답니다.)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. 

 

- 이동하는 곳이 타구일 경우에는 타구보건소에 격리자 이런 사유로 이동한다 설명드리고 동의얻어야 합니다. 더 까다롭겠죠?

 

- 자가격리자 이동 전 이틀이나 하루전에 전담공무원이나 보건소로 연락해서 이동할 날짜, 시간, 장소 말씀하시면 됩니다.

 

위독한 가족 병원 방문 및 장례식장 참여 관련

- 자가격리자는 장례식장 직접 참여 불가능하십니다.

 

- 병원 방문 원하는 경우 병원 측에 동의구해야 합니다.(병원측에서 안된다하면 면회 불가하기 때문에 거의 안되신다고 보면 됩니다.)

 

-전담공무원에게  병원에 입원중이신 환자분 성함 및 생년월일을 말해야하고 지자체 및 보건소에서 병원으로 문의하게 됩니다.

 

- 병원 측 허락 시 보건소 직원 동행하에 병원 면회 가능하십니다. (단시간 가능하며 여러 번 방문은 불가능합니다..)

 

-보건소 측에서 자가격리자에게 개인 보호복_가운, 마스크, 장갑 등 지급하면 착용 후에 병원으로 보건소 직원과 동행하여 이동하게 됩니다.

 

- 장례식 참여 및 병문안으로 귀국한 해외입국자는 사전에 출국지 대사관에서 자가격리면제서를 받아야하며,  입국 이후 면제서 발급은 불가능합니다.

 

- 자가격리면제서가 있더라도 이동 필요 시 무조건 보건소 동의얻어야합니다.

 

- 입관이나 발인식 때 보건소 직원 동행하에 간접참여 가능하십니다.

 

자가격리 쓰레기 관련

자가격리 시 생기는 쓰레기(생활쓰레기, 재활용쓰레기, 음식물쓰레기 모두)는 임의로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릴 수 없고, 비록 증상이 없더라도 의료폐기물로 분류하여 버리셔야 한답니다. 음성, 양성 결과가 불문명한 상태에서 배출했다가 추후에 양성으로 나온다면 쓰레기를 통해서 전파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. 격리 지원 물품(식재료, 마스크, 체온계, 소독제) 받으실 때 의료폐기물 전용 봉투를 받으실텐데, 불편하시더라도 쓰레기를 한쪽에 모아놨다가 격리가 풀리는 날 집 앞에 놔두시고 전담 공무원에게 문의드리면 지자체에서 자체 수거해갑니다.

간혹 의료폐기물 봉투를 보고 주변에서 민원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거 시간을 잘 조율하셔서 건물 밖에 두시면 안되고 현관문 바로 앞 (아파트의 경우 호수 앞)에 배출하셔야 합니다.

 

자가격리 생활지원금

자가격리 생활지원금 안내문을 첨부해드립니다. 파일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.

 

입원·격리자 생활지원비 안내문.hwp

4.61MB

 

 

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, 자가격리 중 충분한 휴식과 긍정적인 생각만 하시길 바랍니다.